넓은 서비스면적에 조망, 풍부한 수납공간 장점.. `힐스테이트 초전` 주목
전통적인 2면 개방 아파트가 아닌 3면 개방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광과 통풍이 좋고 조망권까지 확보 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전면과 후면에 창이 달려있는 2면 개방형 아파트가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3면 개방 아파트는 총 3면에 발코니와 창을 설계해 2면 개방형 아파트보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탁 트인 시야로 조망권 확보가 우수하고 발코니 확장 설계를 통해 더 넓은 서비스 면적과 경우에 따라 수납공간과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3면 개방 아파트의 인기는 청약 성적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4년 10월 GS건설이 분양한 `위례 자이`는 전체 가구 중 약 50%를 3면 발코니 평면으로 설계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51가구 모집에 6만267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39대 1를 기록했다.특히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인 전용면적 101㎡B타입은 3면 발코니 구조에 4베이, 판상형 구조로 103가구 모집에 가장 많은 2만5525명이 몰리며 247.8대 1를 기록했다. 내부 설계는 101㎡A타입과 비슷했지만 3면 발코니로 확장 시 보다 넓은 서비스면적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전용 124㎡는 3억원 내외의 웃돈이 붙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3면 발코니 설계는 실제 제공되는 면적보다 체감상 훨씬 넓어 보이는 설계로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건설사들도 이러한 아파트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많은 3면 발코니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도 3면 발코니로 무장한 신규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9월 말진주시 초장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초전`은 3면 발코니(일부세대)가 도입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조망권도 뛰어나다. 주방은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마스터존 특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와 91㎡, 1070가구 규모다.
총 9개 동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초전`은 각 동마다 엘리베이터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각 동의 세대수를 감안하면 최소 26세대당 1대, 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피해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 교육,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스포츠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GX룸이 구성된다. 교육 시설로는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이 있고 문화와 관련된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실,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다.
또한 단지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공간을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특히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5%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순환형 산책로, 테마형 놀이시설, 중앙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주거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돼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있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농산물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수영장과 헬스장, 풋살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종합체육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농업기술원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는 터(41만5000㎡)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이 추진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