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가 컴백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빅스는 엠넷(Mnet) 모바일 채널 M2에서 진행한 ‘팬 비디오(FAN VIDEO)’ 뮤직비디오 커버 콘테스트 첫 주자로 선정됐다. ‘판타지’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글로벌 대세돌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글로벌 프로젝트인 ‘팬 비디오’ 콘테스트는 기존의 단순한 커버 댄스 대회가 아닌 케이팝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팬들이 직접 연출 제작 출연하는 참여형 행사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M2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국내를 비롯해 태국, 독일, 영국, 폴란드,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에 걸쳐 26개국 112개 팀이 지원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팬 비디오’에 지원한 다수의 팀들이 빅스의 ‘판타지’ 뮤직비디오 속 소품, 의상, 안무, 편집 등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관계자들도 빅스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체감했다는 후문이다.
직접 작품 선정에 참여한 빅스는 쟁쟁한 후보 중 수준 높은 영상을 보여준 태국의 팀에게 1위의 기쁨을 안겼다. 1위 작품을 비롯해 ‘판타지’ 뮤직비디오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상위 25개 작품은 M2의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빅스는 지난 8월 여섯 번째 싱글 앨범이자 연간 프로젝트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두 번째 작품인 ‘하데스(Hades)’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판타지’로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약하며 음원, 음반, 음악 방송까지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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