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내가 저지른 사랑’,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입력 2016-09-13 09:21  



명품발라더 임창정이 완성도 높은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며 차트 상위 20위권 중 총 6곡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13일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이 9월 1주차 (9월 5일~11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6위에 ‘노래 한번 할게요’가 있고 바로 뒤인 7위에 ‘이별 후’, 13위에는 ‘그 곳에 멈춰서’ 16위와 17위에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과 ‘화해’가 각각 랭크되어 있다. 이렇게 총 6개의 곡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임창정의 음원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인기 드라마OST들이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서 버티고 있으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OST의 퀸인 거미가 부른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발표직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2위에 랭크됐다. 또한 같은 드라마의 OST인 소유, 조승우가 부른 ‘잠은 다 잤나봐요’가 10위에 머물러 있다.

이 뒤를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의 OST곡들이 바짝 좇아오고 있다. 다비치가 부른 ‘그대를 잊는다는 건’이 3위에 올라와 있고 엑소의 보컬라인 첸, 백현, 시우민이 함께 부른 ‘너를 위해’가 12위에, 로꼬와 펀치가 함께 부른 ‘Say Yes’가 14위에, 마지막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부른 ‘사랑해 기억해’가 18위에 랭크되어 있다.

강력한 음원파워를 갖고 있는 강자들 속에서 고군분투중인 몇 개의 디지털 싱글 음원들이 눈에 띈다.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이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래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두 사람이 상위권에 올라와 선전하고 있다. 아이콘(iKON)의 맴버인 바비(BOBBY)의 ‘꽐라’가 15위에, 위너(WINNER)의 맴버인 송민호(MINO)의 ‘몸’이 19위에 각각 랭크되어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큰 변화가 없던 기존 차트에 임창정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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