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입력 2016-09-13 13:47  

"내실 다지며 아시아 국가로 적극 진출할 것"
<앵커>
금융권의 대형 M&A 매물만 나오면 인수 후보자 1순위로 꼽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내실 경영을 기치로 이익률을 높이며 회사에 많은 현금을 쌓아놓고 있기 때문인데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을 직접 만나 회사를 성장 시키기 위한 M&A 전략과 핀테크 사업으로 주목 받는 카카오뱅크 출범 준비상황을 들어봤습니다.

<프로필>

<질문1>
한투증권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M&A를 준비 중 인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한투증권 ROE가 8% 정도다 지주사가 10%다. 고민이 생긴다 한정된 자원인 지주 자원을 증권 증자에 써야하는가. 거기에 대해서는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 어떤 회사를 M&A 해는게 시너지를 더 내는가 아니면 스스로 성장하는 게 좋은 건가 고민하고 유리한 쪽으로 판단을 내릴 것이다"

<질문2>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 중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 상황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골드만삭스와 싸울 준비는 아직안돼 있다. 그래서 현재 체력상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선택한 나라가 아시아 국가들이다. 긴 안목으로 인도네시아도 시장 진출도 해나갈 것이다"

<질문3>
카카오뱅크 출범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카카오뱅크라고 인터넷 뱅크 정부가 허가해 줬고 내년초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우리가 54%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다. 핀테크라는 것도 새로운 블록체인 등 얘기가 많지만 우리가 개발하기 보다는 그런것들을 개발했을 때 어떤 상품을 개발하고 또 어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들여다 보고 있다"


<질문4>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다른 증권사가 하지 않는 장점들이 있다. 첫번째가 고객 수익이 나쁘면 아무리 영업을 잘해도 좋은 인센티브를 안준다. 고객 우선이라는 얘기다. 두번째는 다른 증권회사 대비 투자를 발굴하고 운용하는데 대단히 특화 돼 있고, 그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나은 조건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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