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도 넘어서는 놀라운 운동신경과 체력으로 ‘갓시영’, ‘걸크러시’ 등의 수식어와 함께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배우 이시영의 엽기적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의 이시영은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빨간 원피스를 입고 양궁 활을 쏘고 있다. 또한 10점을 맞힌 과녁 옆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다. 그녀가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양궁 편에 합류해 양궁 삼매경에 빠진 것이다.
이시영은 현재 지방에서 액션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 스케줄 틈틈이 근처 야외 양궁장을 찾아 2-3시간씩 양궁 연습에 전념하고 있다. 예체능 양궁 편 첫 녹화 후 일주일 7번이나 양궁장을 찾아 양궁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을 찍은 날은 영화 촬영 중 잠깐 점심시간을 틈타 연습을 간 바람에 미처 얼굴의 피 분장을 지우지 못했다고. 양궁으로 과녁에 10점을 맞히고 천진난만하게 좋아하는 모습은 순수하게 운동을 사랑하는 그녀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열두 번째 종목 양궁 편에 새롭게 합류한 이시영은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여배우로서 최초로 복싱 실업팀에 정식 입단했던 프로 복싱 선수 출신의 여배우이다.
복싱에 이어 양궁에 홀릭한 여배우 이시영의 양궁 도전기는 13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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