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추석 이후 글로벌 일정, 연말까지 금융시장 좌우한다.

입력 2016-09-19 07:05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추석 이후 글로벌 일정, 연말까지 금융시장 좌우한다.


    Q > 9월 Fed 회의 앞두고 `천수답 장세` 뚜렷
    금주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증시는 천수답 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3대 지수 중 에너지 비중이 높은 다우존스 지수와 S&P지수에는 국제유가의 움직임이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추가 금리인상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금주 열리는 9월 FOMC 회의와 이번 달 말에 예정되어 있는 산유국 임시회의 결과에 따라 연말증시 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Q > 외신, 북한 핵실험 이례적인 신속 보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엔 정신과 안보리 규정 위반
    -오바마 대통령, 경제제재 구상 등 강경한 대응
    -아베 총리, 가장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
    -중국과 러시아, 사전통보 없어 불만표시

    Q > 금리결정위원, 연준과 지역총재 각 5인

    금리를 결정하는 위원은 연준과 지역총재 각각 5인이다. 연준은 옐런, 피셔, 브레이너스, 포엘, 타블로 위원이며 지역총재는 더블리, 에스터, 로젠그린, 블러드, 조지 위원이다. 지역위원 5인은 모두 금리인상에 전향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브레이너스 연준 위원을 제외한 모든 위원도 마찬가지이다.

    Q > 9월 FOMC `인상-저금리 립서비스` 부상
    -금리결정과 립서비스 간 `2 by 2 조합`
    -립 인상 · 실제 동결, 실제 인상 · 립 저금리
    -7월 연준회의 이전, 립 인상 · 실제 동결
    -7월 회의 이후 이 조합에 시장반응 `미온`

    Q > 日, 지난 달 2일 국무회의 `경기종합대책` 발표
    일본은 지난 달 국무회의에서 경기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총 28조 엔 중 재정지출 규모가 13조 엔이며 폴크루그먼과 조지프 스티글리츠의 훈수를 수용했다. 현재 재원조달 방안으로 50년 만기 국채발행에 대한 구상중에 있다. 하지만 부채화폐 방안은 자국민들의 조세에 귀착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Q > BOJ 구로다 총재, `헬리콥터 벤` 방식 정책 거부
    내일부터 열리는 일본은행 회의에서 발권력 동원 및 양적완화, 추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동원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더 이상 매입할 수 있는 국채가 없기 때문에 양적완화는 기간 연장에 그칠 것이다. 또한 양적완화 기간 연장과 마이너스 금리 폭을 추가 확대하는 것은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Q > 공급정체 해소 여부에 따라 유가 급등락
    현재 OPEC 회원국들은 실제 생산량이 약 10% 초과된 상태이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공급적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로 인해 美 다우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해석했다. 산유쿼터의 공급적체 해소 여부에 따라 유가의 급등락은 계속될 것이다.

    Q > 게임이론상 참여자 모두 감산 최선책
    공급물량이 적체된 상황에서 공급이 조금이라도 증가하면 국제유가는 하락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정국만 감산한다면 감산국에만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국제유가가 하루에만 4% 이상 폭락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에너지 비중이 높은 미국의 다우지수와 S&P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양경식
    ksyang@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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