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판교 집값 '하남시'가 뛰어 넘는다!...'몰세권' 저력 실감

입력 2016-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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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이 개점 1주년 성적을 발표했다. 연 매출 7500억원, 총 누적 방문객은 1500만명이라고 한다. 덕분에 인근 아파트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았다는 분석이다.

또 하남시에는 지난 9일 연면적 45만9498㎡규모의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었다. 판교 현대백화점의 약 2배 규모다. 판교와 같이 하남시 역시 스타필드 하남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에 따르면 미사강변푸르지오 단지 전용면적 84.99㎡ 아파트는 7월 말 6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6월에는 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평당 시세도 급격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114 집계 결과 하남시 평균 아파트 시세는 지난해 1분기 ㎡당 326만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당 415만원이나 됐다. 최근 시세인 이달 9일 기준으로는 ㎡당 423만원이다. 3.3㎡당 시세로 치면 평당 320만원꼴이 오른 셈이다.

이런 가운데 스타필드 하남 몰세권을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입지인 덕풍동에 쌍용건설이 `하남 벨리체`를 시공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694세대, 전용면적 74㎡는 96세대, 전용면적 84㎡ 90세대 총 88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특징이 있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법정 주차대수 120%에 달하는 1,064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조망을 위한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이 도입되고 동파우려를 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광폭발코니 설치, 계절신발 및 대형운동 용품 등을 수납 가능한 `Half Walk-In` 신발장도 적용 될 예정이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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