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페르난데스 '16번' 영구결번, 마이애미 동료 추모…디고든 눈물

입력 2016-09-27 11: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보트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마이애미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의 우완투수 호세 페르난데스(24.사망)의 등번호가 영구 결번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이 호세 페르난데스의 등번호인 16번을 영구결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이애미 구단주인 제프리 로리아는 "앞으로 누구도 그 등번호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이애미 선수단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페르난데스를 기리기 위해 일제히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선수들은 이날 디 고든이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자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호세 페르난데스는 25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보트를 타고 가다 방파제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2013년 내셔널리그 루키로 선정됐던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2.86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었으며,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두 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