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비밀독서단‘이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몸을 파헤친다.
27일 오후 4시, 저녁 8시 20분에 방송하는 해결책 토크 버라이어티 O tvN ‘비밀독서단’에서는 ‘책으로 보는 몸’을 주제로 단원들의 흥미진진한 독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상적인 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에서부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몸까지, ‘몸’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 황제성, 오지은, 신기주, 조승연, 윤성호 단원은 각각 ‘게으름뱅이 다이어트’, ‘행동의 심리학’, ‘바디무빙’, ‘인체 쇼핑’, ‘절권도’, ‘How We Die :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등 6권의 책을 추천하고, 가장 보고 싶은 책 1권으로 선정 받기 위한 열띤 토크 열전을 벌인다.
송은이 단원은 이토 리사의 ‘게으름뱅이 다이어트’를 소개하며 “그 동안 다이어트에 쏟아 부었던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 단원은 “이 책은 최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각종 다이어트 비법을 담고 있지만, 우리가 왜 마른 몸에 집착하며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든다”고 강조해 단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도나 디켄슨의 ‘인체 쇼핑’을 추천한 신기주 단원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몸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전해 탄성을 자아낸다. 인류의 생명 연장이라는 미명 하에 쇼핑의 대상이 되어버린 몸을 이야기하며,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과학과 윤리 사이의 적정한 기준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은 ‘몸’에 관한 풍성한 책 이야기를 다룬 만큼, 폭소를 자아내는 퍼포먼스들이 이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동의 심리학’을 추천한 황제성은 단원들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며 심리를 분석하는가 하면, 송은이에게 개그맨 김영철과의 관계를 물으며 그녀의 행동을 분석, 심리상태를 간파하며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어느 때보다도 활력 있는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비밀독서단원들의 접전 끝에 토론 책으로 선정된 1권의 책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몸’에 대한 넓고 깊은 북 토크를 접할 수 있는 O tvN ‘비밀독서단’은 27일 오후 4시, 저녁 8시 20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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