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하루권장량, '어떤 음식'이 좋을까?

입력 2016-09-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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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하루권장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부터 5년 간 ‘비타민D 결핍(E55)’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5월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3만1000명, 총진료비는 약 16억원으로 연평균 각각 77.9%, 52.8%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24.1%)로 드러났다. 이어 40대(18.5%), 60대(13.8%) 순으로 조사됐다.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적당히 태양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측은 “식품 섭취만으로는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태양을 통한 비타민 D 생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사백∼팔백IU로 알려졌다.

한편, 비타민C 보충법도 관심을 모은다.

대표적으로 붉은 딸기가 손꼽힌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생으로 먹을 때는 30초 이상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빠져나올 수 있다. 따라서 소금물에 가볍게 헹구어내는 것이 포인트다.

딸기는 습도에 약하고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일주일 내에 먹어야 한다. 딸기가 많이 남았다면 설탕과 함께 끓여 잼으로 만들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사진=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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