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솔비의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커플화보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KBS2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8회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김종국-노홍철이 열두 번째 재능기부자인 최민수-솔비&장도연-지상렬&황재근을 만나 재능탐색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이서진-솔비의 흑백 커플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냉기가 흐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이서진은 솔비를 등지고선 입술을 매만지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편, 솔비는 그런 이서진의 뒷모습만을 애잔하게 쳐다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의 뇌쇄적이면서도 차가운 눈빛과 울끈불끈한 팔 근육에서 풍겨져 나오는 야성적인 남성미가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는 솔비-장도연의 재능탐색 현장의 모습으로, ‘사진포즈’ 재능을 내놓은 솔비-장도연과 이서진-김종국-노홍철-김세정은 두 명씩 커플을 이뤄 화보촬영에 나서게 됐다. 이때 커플이 된 이서진과 솔비는 ‘헤어짐을 앞둔 연인’을 컨셉으로 촬영에 돌입해,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촬영 전 여유롭게 웃음을 짓고 있던 이서진은 본격적으로 셔터가 눌리기 시작하자 돌변하는 눈빛으로 프로의 포스를 풍겨내기 시작했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장도연은 “아.. 되게 멋있다”라며 그저 감탄만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서진-솔비의 A컷이 공개되자 노홍철은 “태가 다르네~ 배우였어”라며 부러움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전해져 또 다른 컷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녹화에서는 이서진-솔비 뿐만 아니라 김종국-김세정, 노홍철-장도연 또한 자신들만의 컨셉과 분위기로 개성만점 커플화보를 완성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과연 베스트 커플은 어느 팀이 됐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서진-솔비의 화보촬영 현장과 각 커플의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커플화보는 30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1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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