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레전드 토토가 “만만하게 본건가?”...이런 무대 비난 ‘봇물’

입력 2016-10-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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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레전드 토토가 방송 이후 비판 여론이 비등하다.

채리나 레전드 토토가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이슈로 등극하고 있는 상황.

채리나 레전드 토토가가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가수 채리나의 직격탄 때문.

그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 꺼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거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며 “내 목소리는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 2집 앨범 씨디 음향 그대로 잘 들었다”고 냉소와 조롱을 보냈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DMC페스티벌-레전드토토가’에 출연한 디바는 2집의 메가히트곡 ‘왜불러’를 불렀는데, 채리나의 빈자리는 영입 멤버인 이민경이 대신했다.

문제는 채리나 대신 이민경이 무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채리나 파트에서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가 흘러나온 것.

이에 제작진은 채리나 측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보기 민망했다” “제작진이 채리나를 만만하게 본건가?” “토토가 이름에 먹칠”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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