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가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새얼굴로 발탁됐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여배우로 급부상한 박혜수는 맑은 피부와 청순한 외모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5일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박혜수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여성 모델로 선정돼, 기존 모델인 EXO(엑소)와 함께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며 “박혜수의 순수하면서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하고, 편안한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어필하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혜수는 10월 초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네이처리퍼블릭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시종일관 밝은 모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박혜수는 티 없이 맑은 피부와 환한 미소로 화장품 모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한 컷 한 컷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순수하고 예의바른 모습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 광고 관계자는 “박혜수는 최근 활동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에게 매력을 어필해 왔다”며 “박혜수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에 참신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수는 데뷔 1년여 만에 ‘청춘시대’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대 여배우의 ‘신흥 주자’로 떠올랐다. 이후 방송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배우 이영애의 아역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영화 ‘당신거기 있어줄래요’로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존재감과 흥행력까지 확실히 굳힐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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