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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무혐의 “최대 가해자는 과연 누구일까”...날개 펼 수 있나

입력 2016-10-06 17:54  




정준영 무혐의로 이번 사태의 최대 가해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각에선 ‘언론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정준영 무혐의가 이처럼 화제인 이유는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가수 정준영(27)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기 때문.

정준영 무혐의와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준영은 올해 2월13일 성동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 A씨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태의 최대 가해자는 기사를 작성한 언론 같다” “다시금 재기할 수 있을까” “정준영이 날개를 다시 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어쨌든 이미지가 굉장히 부정적으로 추락해서 재기에 어려움을 겪을 듯”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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