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6년 만에 신곡 '세 단어’ 카운트 돌입…기대감 최고조

입력 2016-10-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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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세 단어’가 공개 카운트에 들어갔다.

YG는 6일 오후 공식블로그를 통해 ‘세 단어’ 카운터 포스터를 게재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 단어`는 에픽하이 타블로 그리고 PK와 DEE.P로 이뤄진YG 프로듀서팀 퓨처바운스가 의기투합해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별을 겪은 후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랑노래로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만 중요하다고 말하는 애틋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노래의 가사는 16년 만에 다시 만난 젝스키스와 팬들의 스토리와도 매우 닮아있어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젝스키스 역시 최근 단독콘서트 개최 당시 영상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팬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담겨있다” 라고 전한 바 있다.

16년 만에 컴백하는 젝스키스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남달랐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들의 컴백을 공지한 6일 하루는 그야말로 `젝스키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오랜 공백기 끝에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된 젝스키스가 신곡 ‘세 단어’로 가요계에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지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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