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종민, 예원에 적극 대시 "만나보고 싶어"

입력 2016-10-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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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종민이 예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김종민은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예원을 좋아했던데"라는 질문에, 김종민은 "사랑이 아니라 굉장히 괜찮게 봤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예원을) `청춘불패` 할 때부터 사실 귀엽게 봤다. 그래서 쿨요태 콘서트 할 때도 `예원이와 하면 어떻겠냐`라고 신지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예원이 쿨요태 콘서트를 불참한 것을 두고 "신지가 반대했냐"고 묻었고, 김종민은 "아니다 그때 일이 좀 심각해서..."라고 반말 사건은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민은 "아직도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좋다"고 단번에 답했고, "여건이 된다면 사귈 생각도 있느냐"는 진지한 물음에 "여권 만들면요?"라고 알아들어 엉뚱함을 잃지 않은 모습을 모였다.

이에 MC들은 "신지 이야기에는 화를 내더니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며 신지와 예원이 닮았다고 하자, 김종민은 "확실히 다르다. (예원이) 굉장히 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MC들과 출연진들은 예원에게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은 "알아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냈고, MC들은 예원에게 "단 둘이 만날 의향 있냐"고 물었다.

예원은 "제가 감히 어떻게 또.."라며 얼머무리자, 유재석은 "입만 벌리고 있었는데 `싫어요` 소리가 나왔다"고 짚어냈고, 예원은 "같은 김씨라서.."라며 우회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한편, KBS `해피투게더` 예능 만렙의 귀환 신천종홍 특집에서는 김종민, 천명훈, 신지, 홍진영, 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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