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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도촬을? 국제적 망신"… 공현주 공식 사과에도 '싸늘'

입력 2016-10-07 18:18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측이 배우 공현주의 엔딩 도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측은 7일 "공현주의 도촬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공현주가 잘못을 인지하고 곧바로 게시물을 내렸기 때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것.

그러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측은 "공현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이 관람 중에 도촬하고 이를 SNS에 올려 인증하는 문제가 계속돼왔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공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엔딩 장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공현주가 영화 관람을 인증하고픈 마음에서 올린 이 게시물은 저작권 위반하는 행위로 논란에 올랐다. 특히 `저작권을 지키자`는 문화인들의 목소리와는 상반된 배우 공현주의 이같은 행위는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공현주는 잘못을 인지한 즉시 게시물을 삭제했고, 소속사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영화 상영 전 스크린을 통해 불법적인 촬영을 불가한다는 등의 내용의 문구가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공현주의 이번 실수는 너무나 뼈아프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지키는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배우임을 망각한 `엔딩 스포`로 실추된 공현주의 이미지가 쉽게 회복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누리꾼들의 비난도 거세다. 이들은 "관객 모두가 바뀌길 바란다면 공현주를 형사고소해서 처벌했어야지(jean****)", "상영중임 영화 그것도 엔딩을 올리다니 고소하면 감당못할텐데 그것도 배우가 저런 행동을 했다니(
s_xe****)", "배우들 저작권 지켜달라 그러더니 같은 배우가 뒷통수를 치네(soft****)", "본인도 배우이면서(6060****)", "몇 년차 배우인데 이런 국제적 망신을(weee****)"이라는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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