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와 독자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와이드에스 컴퍼니 측은 “김영광이 최근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와 기획사를 설립했다. 배우로서 더욱 탄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작품 속에서 빛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라며 영입 소감을 밝혔다.
와이드에스 컴퍼니는 신생 기획사로서 김영광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가 설립한 매니지먼트로 김영광을 주축으로 해 앞으로 다양한 배우들을 영입해 꾸려나갈 예정이다.
톱모델 출신 김영광은 큰 키와 시원한 마스크로 데뷔 때부터 이목을 끌었으며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역할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필모그래프를 쌓아왔다.
현재 그는 영화 `원더풀라이프`의 막바지 촬영과 더불어 주연으로 캐스팅 된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촬영을 동시에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새 소속사 와이드에스 컴퍼니와 함께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하는 KBS2 월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작품으로 수애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