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잭 더 리퍼' 막공 소감 "영광이었고 뜨거운 시간이었다“

입력 2016-10-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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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뮤지컬 `잭 더 리퍼` 막공 소감을 밝혔다.

10일 김예원은 SNS를 통해 뮤지컬 `잭 더 리퍼`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와 함께 감격에 벅찬 막공 소감문을 게재했다.

김예원은 "여름부터 시작된 글로리아로서의 시간이 벌써 마지막을 맞이했네요. 영광이었고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약 3달간 이어진 공연을 뜨겁게 추억했다.

이어서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원 글로리아` 꼭 기억해주세요. 행복했습니다. 잭 더 리퍼!"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예원은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여주인공 글로리아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의사 다니엘과 사랑에 빠지는 런던 최고의 매력녀로 분해 류정한, 엄기준, 카이 등 쟁쟁한 배우들과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부족함 없는 감정 연기와 가창력으로 연일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한편, 뮤지컬 `잭 더 리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예원은 당분간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막내 기상캐스터 나주희 역을 맡아 러블리 악녀의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2017년 1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찾아올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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