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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조재현 “연극, TV나 영화만큼 안 봐..슬프다”

입력 2016-10-10 20:48  




배우 조재현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 나라의 문화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TV와 영화 뿐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 중인 조재현은 “사람들이 TV나 영화만큼 연극을 많이 보지 않아서 슬프다”며 현장에서 겪은 문화 콘텐츠에 대한 인식에 대해 멤버들과 토론을 벌였다.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자국의 인기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나라별 ‘공연’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유했다. 이 중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오헬리엉은 “우리도 연극과 같은 ‘공연’에 대해서는 ‘무섭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소개해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재현은 오헬리엉의 의외의 발언에 “고향이 어디냐”며 집중 추궁에 나섰고, 이후 녹화 내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 나라의 영화산업과 유명 영화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멤버들은 저마다 ‘세계 3대 영화제’부터, ‘세계 6대 영화제’까지, 다양한 타이틀을 동원하여 자국 영화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에 조재현은 “3대 영화제에 모두 초청받았다”며 그 중 유독 춥게 느껴졌다는 베를린 영화제 참석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 외, 이름부터 남다른 각 나라의 ‘이색’ 문화 콘텐츠 시상식부터, 나라별 ‘지역 축제’를 소개하며 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열띤 찬반 토론을 벌인 JTBC ‘비정상회담’의 자세한 이야기는 10일(오늘) 밤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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