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의 과거 여대생 시절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정수연(송지효)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대학생 시절 선후배 사이였던 현우와 수연.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꿈과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복학생 현우가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늘 상위권인 성적, 심성까지 착했던 대학교 최고의 퀸카 수연에게 넋을 잃는 것이 이들 커플의 러브 스토리의 시작이었다.
최근 파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청춘 여대생으로 변신, 수수한 옷차림에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송지효의 등장에 캠퍼스에 있던 많은 학생들이 현장으로 모여들었다. 한 순간 사랑에 빠져 넋을 놓고 바라봐야 했던 이선균의 열연에 송지효는 수줍은 미소로 화답해 캠퍼스에 핑크빛 기류를 더했다.
사랑에 빠진 현우는 수연과의 결혼에도 골인했고, 8년이 지난 지금도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잘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아내의 바람까지 3일이 남았다는 청천병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완벽한 슈퍼 워킹맘이었던 수연, 그리고 그녀를 너무 사랑했던 현우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10월28일 금요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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