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우즈베키스탄과 ‘서울 상암’에서 격돌

입력 2016-10-13 16:23  

▲슈틸리케 인터뷰. (사진=YTN 뉴스 캡처)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단두대 매치 장소가 결정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한국(2승1무1패)은 러시아월드컵 A조에서 이란(3승1무), 우즈베키스탄(3승1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월드컵 본선진출 직행은 2위까지다.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한국은 우즈벡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비기거나 질 경우 9회 연속 본선행 꿈이 멀어진다.

한국은 우즈벡과의 상대전적서 13전 9승 3무 1패로 앞서있다. 하지만 큰 의미가 없다. 지난해 아시안컵 8강전서 연장 혈투 끝에 신승을 거뒀다. 최근 전력 차가 많이 좁혀져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한편, 대표팀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해외파는 소속팀으로 떠났고 슈틸리케 감독과 K리거 8명이 함께 입국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전 패배 직후 "카타르의 소리아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어 아쉬웠다”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는 발언이 와전됐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카타르와 경기서 소리아 한 명이 한국 수비진을 힘들게 했다. 이란전을 앞두고 지동원을 따로 불러 `네가 소리아보다 제공권과 발기술, 스피드가 더 좋다`고 동기부여를 줬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란전 직후 소리아를 언급한 건 카타르전 역전승을 일궜는데 이란전에서는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다르게 설명할 수 있었는데 말하다 보니 소리아를 언급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수들과 오해를 풀었다. 어떠한 갈등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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