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을 웃돌아 다소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등 22∼26도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0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세종, 충남 `나쁨`, 그밖의 권역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강원권과 대전, 충북, 전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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