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연하 아이돌 남태현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정려원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려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8일 남태현과의 열애설에 대해 "지인을 통해 아는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태현과 정려원이 약 1년째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신사동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정려원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히 아는 사이일 뿐인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남태현과 정려원은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의 글과 사진을 잇따라 게재하면서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팬들의 의혹을 받았다.
당시 남태현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개인적 `취향`에 관한 게시물을 더이상 업로드 하지 않겠습니다. 악성 메세지 그만 보내세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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