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이상윤, 어수선한 촬영 현장 속 진지한 한 남자

입력 2016-10-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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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의 촬영장 리허설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망봐주고 싶은 멜로라는 호평을 얻으며 가을에 어울리는 수채화 같은 감성을 피워가고 있는 배우 이상윤이 극 중 아내인 장희진과의 촬영장 리허설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유쾌하면서 반듯한 서도우를 연기하고 있는 이상윤은 딸 애니의 죽음 이후 아내 혜원(장희진 분)과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극 중 감정선이 민감한 만큼 이상윤은 리허설에서도 실제 같은 눈빛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집중력으로 촬영을 이끌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가을에 어울리는 따스함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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