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경영비리 의혹과 관련해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20일 "법원의 재판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입장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 해명여부를 떠나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장남으로서 가족을 대표해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롯데그룹 경영비리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 등 총수일가를 비롯해 그룹 내 핵심 임원과 계열사 사장 등 24명을 일괄 기소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