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3회 연속 칼럼 다루며 미국내 성공 비결 집중 조명

입력 2016-10-21 15: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와 성공 비결을 다루는 별도 칼럼을 추가 게재하고 이들의 음악적 성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20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미국 K-pop 차트 기록을 세웠나 (How Korean Boy Band BTS Broke a U.S. K-pop Chart Record ? Without Any Songs In English)”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프로모션이나 영어 노래 하나 없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하며 이들의 차트 성적과 그 의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가 특정 K-pop 그룹에 대해 3번 연속 칼럼에서 다루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며, 이는 방탄소년단의 성적이 그만큼 중요하고 의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빌보드는 이어 “미국 시장에 피상적 접근을 했던 기존 K-pop 가수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을 한 덕분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2015년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미국 투어를 매진시킨 바 있다”고 평하며 현지 프로모터도 예상하지 못했던 당시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현지 K-pop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며 “방탄소년단은 멤버 각각의 예술적 개성과 K-pop 시스템의 장점인 그룹 사운드, 팀워크가 잘 조화된 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말하고자 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팬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훌륭한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추가적으로 “실제로 이번 타이틀곡인 ‘피 땀 눈물’에서도 안무를 통해 인생과 어긋난 관계를 표현하는가 하면, 정신적인 고뇌, 아이돌로서의 삶, 또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노래까지 앨범의 전 수록곡들을 통해 보수적인 한국 문화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독특한 주제를 다뤘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신 빌보드 차트에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하며 한국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Spotify’의 Viral 50차트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이며 폭발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