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6년만에 첫 리뉴얼

장슬기 기자

입력 2016-10-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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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칼로리를 낮춘 맥주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BI)를 새롭게 개편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스 라이트의 전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교체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처음입니다.

바탕색은 종전과 같은 하늘색을 주로 사용했지만 더 옅게 변경해 라이트 맥주로서 가벼운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카스 후레쉬의 패밀리 제품으로서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카스 후레쉬와 동일한 디자인 틀을 적용했습니다.

오비맥주 마케팅 관계자는 “전제품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카스 라이트’가 더 가벼운 맥주 이미지로 거듭났다”며 “리뉴얼을 계기로 11월 중순 신규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맥주를 콘셉트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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