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우병우·안종범 측근 3인방 교체…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입력 2016-10-31 07:50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3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참모진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지난 25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로 5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또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측근 3인방`의 사표도 전격 수리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각계의 인적 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박 대통령은 국정상황을 고려해 비서실장, 정책조정·정무·민정·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며 "아울러 총무·부속·국정홍보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이날 교체한 우 수석과 안 수석, 측근 3인방은 여야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인적쇄신 대상으로 우선 거론했던 참모들이다.

박 대통령은 교체로 공석이 된 수석자리 가운데 우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54·경남 산청) 전 인천 지검장을, 홍보수석에 배성례(58·서울) 전 국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최 민정수석은 대검 수사기획관,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대구·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한 수사분야 전문가다. 사시 27회로 대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쳤다.

배 홍보수석은 KBS 기자와 SBS 라디오 총괄부장을 지냈고, 국회 대변인 등을 거친 홍보 전문가다. 경기고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정무수석의 후속 인사는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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