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내 연인에게 말 못할 대화주제는?"

입력 2016-10-31 11:20  



직장인 미혼남녀 56% "직장생활 고충 늘어놓는 애인에게 짜증났다"


직장인 미혼남녀 10명 중 절반은 직장생활 고충이나 불만을 늘어놓는 연인에게 불쾌함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회원 320명(남178 여142)을 대상으로 `내 연인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그 것`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1%가 "직장생활 고충 및 불만"이라고 답했다.

특히 연인에게 직장생활 고충이나 불만을 전혀 이야기 하지 않는 미혼남녀도 32%에 달했다.

이들이 연인에게 직장생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배려차원에서(47%)"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고 싶어서(25%)", "연인에게 이야기 하면서 또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18%)" "애인이 나를 안좋게 생각할 것 같아서(7%)" 등이 있었다.

반대로 직장생활 고충이나 불만을 늘어놓는 연인에게 짜증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56%를 차지했다고 가연 결혼정보회사 측은 밝혔다.

이들이 직장생활 고충 및 불만을 토로하는 연인에게 짜증을 느꼈던 가장 큰 이유는 "내 기분을 고려하지 않은 연인의 태도(39%)"때문 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들어도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서(21%)", "비속어를 섞는 등 너무 심한 욕을 해서(18%)", "반성 없이 남 탓만 하는 푸념 뿐이라서(15%)" "했던 말을 너무 반복해서(4%)", "기타(3%)" 등이 순위권에 있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미혼남녀가 뽑은 `내 연인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대화주제`는 "직장생활 고충 및 불만(41%)", "가족 문제(29%)", "부채 문제(14%)", "정치 이슈(8%)", "성형 및 건강상의 문제(5%)", "개인적인 취미(2%)" 순으로 이어졌다.

관계자는 "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회사생활의 고충이나 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 연인들이 많다. 그러나 서로의 힘든 점을 모두 감싸안아줄 때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지므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성혼 시 가입비 50%를 돌려주는 `성혼 환급제도` 등의 파격적인 내용이 담긴 `맞춤 가입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맞춤 가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나 가연결혼정보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