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는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출시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30.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노사간 협상이 마무리되고 판매가 정상화됨에 따라 9월과 비교해서는 13.6% 증가해 지난 6월 이후 지속된 판매 감소를 마무리 짓고 증가세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분이 근무일수 감소,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차질 등의 영향으로 8.3% 줄었고, 해외공장 생산 분도 근무일수 감소, 신흥국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6.0% 감소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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