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 ‘라리앙 LED홈조명’ 판매 5천개 돌파…연내 “2만개 판매”

입력 2016-1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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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전문 벤처기업 화이트엘이디(대표 이종화)는 지난 9월 ‘라리앙(Laliang) 홈조명 시리즈’가 본격 출시된 이후 누적판매량이 5천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라리앙 시리즈는 조명이 깜빡거리는 플리커 현상이 없고 가장자리 음영이 생기지 않는 차별화된 품질이 입소문을 타고 불과 한 달 만에 5천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화이트엘이디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LED홈조명 시대를 이끄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생 LED제조기업이 월 평균 5천개의 홈조명을 판매한 것은 드문 일이라는게 회사측 평가다.


화이트엘이디의 선전은 유리방등에서 아크릴방등으로 넘어가는 업계 흐름과 소비자들이 LED홈조명에 요구하는 고품질에 충실해 제품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ED홈조명 시장은 올해 초까지는 유리방등이 많았지만, 방등 하나당 5kg이 넘는 무게와 덧칠해진 유리커버가 LED빛을 막는 단점으로 최근에는 가벼운 아크릴커버 제품이 이를 대체하는 추세다.


화이트엘이디의 라리앙 시리즈는 무거운 유리로 만들어져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는 기존 유리방등 대신, 가벼운 알루미늄테와 아크릴커버로 만들어 방등 하나당 2.9kg으로 무게를 확 줄였다.


여성 혼자서도 설치할 수 있고 지진에도 끄떡없는 라리앙 LED홈조명은 가장자리에도 음영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LED제조기업이 크게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었으나 화이트엘이디는 ‘밝은 조명’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방등 기준 보통 100개의 LED칩이 들어가는 타사 제품과 달리 총 144개를 넣어 가장자리에 칩이 들어가지 않아 음영이 생기는 현상을 없애고 티끌 하나 없이 하얗게 밝은 LED홈조명을 설계한 것. 이는 ‘가장자리 음영을 없앤 LED등기구’로 특허를 출원했다.



화이트엘이디 이종화 대표는 “이미 중국산 저가 제품이 범람하는 LED홈조명 시장에서 플리커와 음영이 없는 새로운 제품을 내놓은 것이 시장 니즈와 잘 맞아 떨어져 출시 한달만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성 혼자서도 달 수 있고 지진에도 끄떡없는 라리앙 시리즈를 널리 알려 LED홈조명 시장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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