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 청담·도곡 일대 정비계획 통과

고영욱 기자

입력 2016-11-03 17:09  


서울시가 지난 2일 열린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울 강남의 주요 재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강남구 역삼동 756번지 일대의 청담·도곡 아파트지구 정비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분당선 한티역 근처 강남구 역삼동 756번지 일대로 청담·도곡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상 주민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 곳입니다.
서울시는 “대상지역이 새로 지은 아파트로 둘러싸인 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저층 가설 건축물 등으로 생활 중심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정비계획 변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강남구 도곡동 464번지 일대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도곡개포 한신아파트(3만6473㎡)는 총 세대 아파트 622세대, 10개동 9층 규모로 지난 1985년도에 지어져 2012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언주로변 녹지와 자전거도로 등 주변 환경과 관련된 계획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아파트 최고 35층 이하 10개동 825세대, 용적률 299.56%의 규모로 재건축을 허용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성동구 금호15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정비계획안은 6만6512㎡부지에 용적률 258%이하, 최고 21층 이하, 아파트 17개동으로 이미 결정된 내용에 당초 중학교로 결정된 사항을 고등학교로 변경해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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