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영, 2017년이 더 기대되는 특급신예…연이은 작품 행진 눈길

입력 2016-11-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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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영이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합류해 화제다.

‘화려한 유혹’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네 번째 작품에 도전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특급신예’에 등극한 것.

먼저 올 초 종영한 ‘화려한 유혹’에서 일란(장영남 분)의 전담 메이드 양지은으로 분해 앞뒤 다른 능청스러운 모습과 럭셔리한 의상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고, 하반기에 개봉될 웹드라마 ‘하와유 브레드’에서는 대형 제과기업 홍보실장 도도해 역을 맡아 이름처럼 도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종영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는 안하무인 톱스타 나주연으로 등장, 민주(김희애 분)와 물과 기름 같은 앙숙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당시 까칠한 눈빛과 말투를 리얼하게 소화해내며 대선배 김희애 앞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렇게 한소영의 연이은 작품 행진 비결에는 화려한 마스크, 톡톡 튀는 매력과 더불어 선과 악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다변적인 연기력 등이 꼽히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특급 매력을 기반으로 한소영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엘케이 그룹의 까칠도도 나소희 대리로 합류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는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소영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김재원, 박은빈, 이수경,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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