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인재영입위원장 사퇴 "강성진박 이제는 후퇴할 때"

입력 2016-11-08 15: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나경원 의원은 8일 이정현 대표에게 인재영입위원장 사퇴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 대표는 이를 반려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재영입위원장은 당 대표가 임명할 수 있는 당직 중에서 사무총장 못지않은 요직이자 고위직으로 평가받는 자리다.

나 의원의 당직 사퇴는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친박(친박근혜) 지도부의 전면 퇴진을 압박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나경원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이 곪아 터진 환부를 도려내고 깨끗한 중도보수 가치의 구심점으로 다시 우뚝 서려면 이제는 강성 진박(眞朴·진짜 친박)이 후퇴할 때"라며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고 현 지도부가 구성한 당직에 대한 사의를 표시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 가운데 김종석 전 여의도연구원장, 오신환 전 홍보본부장, 김현아 전 대변인 등이 최근 잇달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