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료시술 중에서도 모발이식은 한 분야에 얼마나 집중해서 숙련도를 쌓았는지가 중요하다. 오직 환자의 입장에서 어떤 게 더 유리한지, 또 이식한 모발이 오래가는지 등을 연구하여 명품(名品)이식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집중하여 고도의 숙련을 쌓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경제성이나 효율성을 따지지 않고 특정 분야에 매진해서 이를 발전시키고 집중해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이 올해에도 노벨 생리의학상 등을 배출한 배경에도 특유의 `장인 정신`이나 한 분야에 몰입하는 `한 우물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그 길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그 방향을 향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가방이나 구두를 만들더라도 공장에서 대량생산 한 것과 한 분야에 집중해온 명장이 만든 것이 다르듯이, 모발이식에도 일반이식과 명품이식은 결과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다.
차이를 만드는 비결은 바로 `집중`에 있다. 최근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너도나도 비절개 이식을 표방하지만, 비절개의 경우는 특히 한 분야에 집중하여 실력을 쌓고, 숙련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모낭 채취를 위한 숙련도에 따라서 대량이식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모낭 손상 없이 완벽한 이식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모발이식 관련 전문가들 역시 `집중`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은다. 단순히 자가 모발을 이식한다고 해서 탈모 이전처럼 모두에게 만족감과 기대 이상의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병원을 선택하느냐의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누구에게 수술 받을 것인지와, 자기만의 한 분야에서 오랜 연구 업적과 `집중`을 이어왔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야 한다. 특히 비용이나 후기 보다는 많은 수술 경험을 거치며 생착률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왔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진의 손을 대체할 다양한 기술들까지 나오고 있지만, 모발이식에서만큼은 여전히 의료진의 경험과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도 집중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이유다. 모낭을 한 올 한 올 채취해 이식 부위에 옮겨 심는 세밀한 과정을 현재의 기계적 장치로는 완벽함을 100% 대체할 수 없다. 환자의 두피상태나 모발의 특성, 이식 시 고려해야 될 사항들도 너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실수나 한계의 문제가 아니라 명품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별 특성과 예후에 맞춰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감각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은 숙련도에 따라 하루에 이식할 수 있는 범위도 제한적이므로 집중력 외에도 자기 관리와 인내심도 필요하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장시간 이식에 몰두해야 하므로 노하우와 숙련도 외에도 의료진 스스로가 장인 정신을 발휘해 끝까지 환자를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사명감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토대로 한 분야에 대한 숙련도가 쌓이게 되면 몰입도나 이식 시간까지도 단축되기 때문에 피로도나 오차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모발이식은 오직 한 분야에 집중해 오면서 성과를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최근에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NoCutFUE)를 주목한다. 노컷퓨는 이전 시술들에 비해 명품이식(名品移植)으로 통한다.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식 성공률을 분석하고 입체적 디자인과 일대일 맞춤형 수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를 이끌기 때문이다. 모발의 굵기와 방향, 밀도 등을 고려해 건강한 모낭만을 정밀하게 선별하여 이식할 정도로 정확도와 완성도면에서 탁월하다.
특히, 환자의 탈모 상태와 모발 특성에 맞춰 수술법이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모발이식 중에서도 전문성이 남다르다. 10여 가지의 복잡하고 체계적인 시술단계가 결합된 만큼 의료진의 탁월한 감각과 실력은 필수다. 아무리 수술법이 좋다 한들 이를 집도하는 의료진의 경력이 짧으면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노컷퓨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수술법이다. 환자의 두피 상태나 모낭의 건강상태, 이식할 부위에 맞는 모발의 굵기나 전체적인 스타일까지 고려해서 맞춤형 디자인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밀도를 균일하게 맞춰주는 것은 물론이고 모발의 컬이나 가마의 위치, 가르마 방향과 모발의 각도까지도 고려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발이식이 완성된다.
유사한 비절개 모발이식들과 비교하더라도 기술적 차이점이 남다르다. 모낭을 정밀하게 식별하여 채취하는 HD(초정밀입체형)방식 노컷퓨의 경우, 초정밀 확대경을 이용해 굵기와 컬, 모발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된 모낭만을 추출한다. 보다 세밀한 모낭 선별을 통해 생착률은 물론 입체적 완성도까지 높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첨단 이식기법으로 통한다.
무엇보다 환자의 입장에서 설계된 수술인 만큼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식 중 모낭 손상률을 최소화하고, 삭발 없이 헤어스타일 연출까지 고려하여 이식하므로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선호도도 높다. 또 탈모 치료 목적은 물론 이마 헤어라인이나 눈썹이식, 구레나룻, 무모증 등 미용 이식을 원하는 이들도 많이 찾는다.
이와 함께 두피나 이마에 성형 자국 또는 흉터가 있어도 그 흉터를 복원한 후 그 위에 수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존에 받은 수술법으로 잘못되거나 부자연스러운 모발이식도 모낭 재배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원할 수 있다.
더욱 성공적인 모발이식 결과를 원한다면 시기의 선택도 중요하다. 두피 상태가 악화되고 모낭에 손상을 입기 전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모발이식을 고민해야 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른바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모발이식에 임할 때는 항상 환자의 편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줄 수 있도록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해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컷퓨의 경우, 생착률이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수술법이지만,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이 따르는 분야로 의료진의 전문성과 경험, 집중력이 보장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며, "명품은 오랜 신뢰 기반을 통해 고유 가치를 얻는 것인 만큼, 한 올 한 올 정성과 집중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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