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MBC 드라마 ‘미씽나인’으로 연기자 복귀

입력 2016-11-11 15:16  



배우 양동근이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양동근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양동근이 MBC 사전제작 드라마 `미씽나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된 9명이 생존을 두고 벌이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인물 간의 갈등, 리얼한 생존본능을 담아낼 드라마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중 양동근은 무인도에서의 은폐된 진실을 밝혀내려 하는 정의로운 검사 윤태영 역을 맡았다. 이에 양동근이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음악, 공연,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하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양동근은 `미씽나인`을 통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와 그만의 색깔을 지닌 새로운 검사 캐릭터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경호, 백진희에 이어 양동근, 오정세, 김상호, 민성욱, 태항호, 김법래 등 막강한 연기파 라인업을 완성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오는 2017년 1월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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