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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아이비, 과거 사생활 스캔들 언급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갔다"

입력 2016-11-13 11:11  


가수 아이비가 과거 사생활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아이비는 과거 전 남자친구로부터 `몰카 동영상` 협박을 받은 사생활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집 밖으로 아예 한 발자국도 안 나갔다. 한 달 넘게. 그때 사실 기자들이 집에 찾아와서 더 나갈 수 없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아이비는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다. 처음으로 받는 차가운 시선이었다"고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친구들이 아예 짐을 싸와서 저희 집에서 출퇴근을 할 정도였다. 제가 잘못된 마음을 먹을까 봐"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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