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초대형 신도시, 양주신도시에 실속형 아파트 속속 분양

입력 2016-1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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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연장개통(예비 타당성 통과)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서울 바로 위의 양주신도시에 실속형 아파트들이 하나, 둘 분양을 시작하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경기 북부권 지역에 들어서는 유일한 신도시로 판교신도시와 위례신도시의 규모를 뛰어넘는 초대형 신도시다.

양주신도시는 건강과 휴양, 교육, 레저·문화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되는데 최근에 정부가 확정한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7호선 연장선이 예비 타당성을 통과하여 대중교통 수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2023년 개통될 지하철 7호선은 경기도가 사업 시행자로서 현재 의정부 장암역에서 옥정역까지 15.4km 3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로망도 대폭 개선되어 제2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개통예정) 등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공사로(2018년 말 계통 예정) 현재 20분 걸리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 나들목까지 5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광석 나들목이 2018년 개통 예정이어서(일부구간 현재 개통) 주변 교통 환경이 상당히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신도시의 생활인프라 개선계획을 보면 중심부에 상업·업무·교육 시설이 충분히 배치하고, 북측에는 자족시설 등이 칠봉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도서관, 체육관, 복합문화공간 등이 들어서는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며 양주시 내에 조성되는 각종 택지지구와 연계되어 생활인프라가 더욱 확대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 교육문화시설, 공원, 체욱시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배려한 교육환경도 개선된다. 또한 건강한 신도시로 대규모 생태타운을 조성하고, 첨단시설을 갖춘 대형병원도 들어온다. 앞으로 양주신도시와 각종 택지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의정부, 포천, 동두천의 중심 기능을 하는 미래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렇게 미래비전이 높은 양주에 최근들어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공공임대주택 등 실속형 아파트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21(1), A-21(2)블록에는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데 A-21(1)블록 526세대, A-21(2)블록 947세대 총 1,473세대로 전용면적 74㎡, 84㎡ 의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양주대우이안’ 아파트의 경우는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동, 총 1572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9만9000m²(약 3만 평)의 부지에 건폐율 20.05%로 조성되어 동간 거리, 조경 및 단지 내의 녹지공간이 탁월하다. 단지는 전용면적 59m²(구 24평), 71m²(구 29평), 84m²(구 34평)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한편 용암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2차는 전세보다 싼 가격을 내세워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는데 59㎡를 1억 6천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양주에 분양했던 서희스타힐스보다 5천만원 저렴하며 의정부 롯데캐슬 분양가의 57% 수준이다. 환불보장, 추가분담금 제로, 토지 100% 확보 등 고객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는 게 눈에 띈다. 12월2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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