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앱쇼코리아`에 일본에서 참가하는 기업, `e Net Solutions`가 있어 눈길을 끈다.
e Net Solutions의 `Safetylink24`는 인터넷 사이트 및 어플을 이용하여 직원과 가족들에게 일괄 메시지 전달을 할 수 있는 안부 확인 서비스다.
또한 그 메시지에 기재된 URL에 접속하여 응답에 관련된 답변을 본인이나 관리자가 입력함으로써 쉽게 회사나 가족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답장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업은 지진 및 재난 등 비상시에 각 직원의 안전 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급한 연락 사항이 발생했을 때에는 사원이나 사원의 가족들에게 일괄 메시지를 전송함과 동시에 응답에 대한 메시지도 시스템 관리자들이 집계할 수 있다.
집계된 응답자들의 메시지는 사이트 내에서 목록 표시로 확인하거나 CSV데이터로 다운로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Safetylink24를 이용하는 개인 및 사원들의 가족들에게 일괄적으로 메시지를 전송함으로써 서로 안부 확인을 할 수 있으며, 만약 한국에 더 큰 지진이 일어났을 시에도 가족의 안부 확인을 그 어느 시스템보다도 빨리 할 수 있다.
또한 Safetylink24의 화면은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과 태블릿PC로 접속한 경우에도 접속한 디바이스에 맞추어 화면이 표시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고, IT전문가가 아닌 일반 고객이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Safetylink24 제품은 현재 일본에서 약 500개 사, 5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주로 긴급 연락망을 통해 지진이 일어 났을 때 사원들의 안부 확인 시스템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교, 학생, 부모들 간 연락망으로 활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많은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에서 참가하는 e Net Solutions의 `Safetylink24`를 비롯하여 약 150개 사의 다양한 APP, IC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6 앱쇼코리아`는 페녹스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전, 참가 기업들의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돕는 1:1 투자상담회, M&A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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