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역주행' 이센스, 앨범 재발매 후에도 "활동 계획 정해진 바 없어"

입력 2016-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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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센스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뒤 지난달 3일 충남 홍성교도소에서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해 현재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The Anecdote`는 지난달 재발매와 함께 10월 한 달간 90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인디차트 2위, 가온차트 전체 6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The Anecdote`는 발매 당시 한 달여 만에 1만 8천 장의 판매고를 기록, 초도 2만 장을 완판하며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열린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는 올해의 힙합 음반과 올해의 음반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앨범의 높은 퀄리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10일 이센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명확히 정해진 바 없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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