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탄생' 어반자카파·강타 출연..역대급 명곡 탄생 예고

입력 2016-11-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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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와 강타가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해 역대급 명곡 탄생을 예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널 사랑하지 않아`, `그런 밤` 등 내놓는 음원마다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어반자카파가 출연해 프로듀싱 실력을 뽐낸다. 출중한 보컬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대중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해 온 어반자카파는 그간 `노래의 탄생` 터줏대감으로 활약해 온 뮤지x조정치 팀과 배틀을 벌인다. 순수한 감성이 담긴 멜로디 `미안합니다`를 두고 어반자카파는 밝지만 아련한 분위기의 팝 알앤비로 승부수를 띄우고, 뮤지x조정치는 90년대 감성을 살린 네오 소울로 맞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H.O.T.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인 강타 역시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강타는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가 아닌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Mnet `슈퍼스타K7`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던 자밀킴과 담백한 래핑의 래퍼 한해, 실력파 보컬 한희준, 오마이걸 승희, 수란, 권진아 등 다채로운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이날 `노래의 탄생`에서 어떤 명곡이 탄생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래의 탄생`을 연출하는 tvN 권성욱 PD는 "어반자카파는 `노래의 탄생`에 처음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45분 안에 가사의 순수함을 살린 멜로디와 흥이 담긴 바운스 등 굉장히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어 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을 다수 만들어 온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새로운 시도를 넘어 이번에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만들어 낸 뮤지x조정치의 곡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프로듀싱 배틀 쇼.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한다.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운 신선함과 대결에서 오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오늘(16일, 수) 밤 11시 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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