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우-이빛나, ‘역도요정 김복주’ 본방사수 독려 대본인증샷

입력 2016-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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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는 신예 김남우와 이빛나가 대본인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가 공개한 사진 속 김남우와 이빛나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본 인증샷으로 본방사수를 독려, 싱그러운 청춘과 패기 가득한 체대생다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가상의 한얼체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로,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먼저 이빛나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얼체대의 힘, 먹성, 듬직함을 담당하는 역도부의 후배 빛나 역을 연기한다.

파릇파릇 체대 신입생으로 분할 이빛나는 실제로도 강한 승부욕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췄다는데. 이번 작품의 출연 확정 후, 틈틈이 역도 훈련과 연습에 매진하며 역도부원 역할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10년 영화 ‘친정엄마’로 데뷔한 이빛나는 영화 ‘동주’, ‘사월의 끝’, ‘조류인간’을 비롯해 JTBC ‘유나의 거리’,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tvN ‘하트투하트’ 등 차곡히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함께 다져온 연기력으로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에 반해 김남우는 한얼체대 꽃미남 집합소인 수영부의 남우 역을 맡아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첫 드라마 신고식을 치룬다.

영화 ‘상의원’, 단편 ‘소리’, 그리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웹 무비 ‘올리고당’까지, 묵묵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김남우는 지난 2012년 두산 기업광고인 ‘사람이 미래다’ 편으로 데뷔.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모범 청년으로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 앞에 나섰다.

특히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남우는 2015년 KBS2 ‘우리 동네 얘체능’ 수영 편에 출연해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적 있는 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수영부원으로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얼반웍스이엔티의 신예배우인 김남우와 이빛나가 이번 ‘역도요정 김복주’에 나란히 출연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며 “좋은 작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만큼 배우들 역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각오가 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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