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험株, 자본확충 리스크 해소…동반 '상승'

김종학 기자

입력 2016-1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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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업체들이 미국발 금리인상 기대와 대규모 자본확충 부담을 덜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일제히 강세입니다.

17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오전 10시 46분 현재 어제보다 4.02% 오른 11만 6,500원에 거래됐습니다.

한화생명은 5.79%, 미래에셋생명 3.65%, 동양생명 1.54%로 동반 상승에 나섰습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 IASB는 당초 보험사의 장래이익을 부채로 분류하려던 것을 자본으로 인정하도록 IFRS17 기준서 내용을 수정할 방침입니다.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감독당국이 신지급여력제도에서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 부채 증가로 인한 자본 건전성 우려를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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