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커버걸` 4화에서는 오키나와 해변에서 비키니 화보를 찍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MAXIM(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만든 비키니 예능이다.
tvN `소사이어티 게임`에 출연 중인 맥심 에디터 윤마초는 4회에서 "미스맥심 콘테스트 촬영이 짜쳐서 안 하려고 했다"고 속마음을 밝혀 화제다. 윤마초는 `이웃집 커버걸`에서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 진출자 중 4명의 화보촬영을 책임지는 에디터로 출연 중이다. 그는 이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만큼은 하겠다"고 덧붙였지만 그의 마음은 미스맥심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방송 초반에 윤마초 에디터는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오키나와에서 화보를 촬영하면서도 그런 태도를 보였다. 각 모델당 10분이 채 안 되는 시간 안에 화보 오케이 사인을 내렸고, 미스맥심 참가자들은 `제대로 찍고 있는 게 맞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제작진은 "(윤마초)팀이 된 것에 불만이 있나?"는 질문을 했고, 한 참가자는 "준비를 안 해오신 것 같다. 8강 상대팀은 처음부터 포즈까지 다 잡아준다는데 우린 그런 것도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 외에도 4화에서는 각양각색의 비키니를 입고 화보를 촬영하는 콘테스트 참가자들의 모습, 맥심 독자를 자처하는 크라잉넛 멤버들이 우승자를 점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이웃집 커버걸`은 매주 화,금요일 저녁에 맥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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