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민호 주연 ‘푸른 바다의 전설’, 화제성 1위 순항 중

입력 2016-1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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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전지현과 ‘천재 사기꾼’ 이민호가 최고의 케미와 열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푸른 바다의 전설’이 방송 첫째 주 전체 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단 2회 방송 만에 시청률 20%(2회 TNMS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는 데 이어 화제성까지 1위에 등극한 ‘푸른 바다의 전설’이 앞으로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2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화제성 11월 3주(조사기간 14일~20일) 주간순위 리포트에서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 점유율은 24.97%로, 이는 2위인 드라마 화제성 지수 10.24%의 두 배 이상의 수치다.

앞서 ‘푸른 바다의 전설’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19일 발표한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1월 조사결과 두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조사는 지난 지난달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7,878,776개를 분석하여 시청자들의 브랜드 참여량과 미디어량, 그리고 소통량을 측정해 발표한 것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1-2회 방송을 통해 인어(전지현 분)와 천재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의 기상천외한 첫 만남 이후 스펙터클한 사건들을 통해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현재와 닮아 있는 이들의 과거이자 전생의 모습이 공개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냈는데 전지현과 이민호 두 배우의 최강의 케미, 열연이 크게 회자됐다.

특히 이 같은 화제성 속에서 2회는 TNMS 수도권 기준 20%의 시청률을 돌파했는데, 시청률 20% 돌파와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일 방영된 1-2회 ‘디렉터스 컷’이 드라마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 주 방송되는 3-4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드라마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드라마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주 방송되는 3-4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23일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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