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9,000원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레고대여 가능, 소비자들에게 인기
유망 프랜차이즈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이 전국으로 지점을 빠르게 확산해 나가는 추세다. 올 3월 수원 본점이 문을 연 이후 매주 2곳의 지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오는 26일에는 37호점인 `수원영통점`(영통동 958-1 드림피아빌딩 301호)이 개장해 고객들을 맞는다.
블럭팡은 월정액 월 29,000원에 무제한 레고 대여가 가능한 신개념 블럭방이다. 하루 1천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매장에 비치돼 있는 다양한 레고와 세계블럭, 보드게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이용 비용도 여느 블럭방들보다 저렴한 회원 1천원, 비회원 4천원으로 책정됐다.
관계자는 "제조사와의 MOU 체결 및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제품은 매월 업그레이드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회원들도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블럭팡의 매장들은 이미 앵그리버드, 넥소나이츠, 마인크래프트, 프렌즈, 디즈니, 닌자고, 테크닉, 시티, 크리에이터, 슈퍼히어로즈 등 20여 종이 넘는 레고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블로코, 케이넥스와 같은 세계 블럭과 남녀노소가 다 함께 할 수 있는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랜더 등 보드게임도 다수 구비하고 있다.
블럭팡은 여성 1인을 위한 유망 창업 아이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주 업무가 블럭 대여로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 없는데다 운영 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다년간의 사업 분석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비용 및 전체적인 창업비용을 최소화한 점도 예비 점주들에게 인기 요인이다. 창업비용을 포함한 기업 정보 공개, 교육 전문가 투입, 자체 POS 시스템 및 지점 전용 사이트 구축 등도 예비 창업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요소다.
한편, 블럭팡은 `2016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과 `고객감동 서비스 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소비자로부터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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