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신성우의 결혼 소식에 뮤지컬 진출을 노린다.
김건모는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속사 대표에게 다짜고짜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선언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가수 신성우의 결혼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신성우는 4년간 만나온 15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김건모는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안재욱에 이어서 신성우도 뮤지컬에 출연한 뒤 결혼을 하게 됐다. 나도 뮤지컬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쿨의 이재훈에게도 전화를 걸어 "뮤지컬에 같이 출연하자"고 제의하며 즉석에서 뮤지컬 발성에 돌입하는 등 열의를 보인다.
또 김건모는 자신의 집에 새로운 식구를 맞이한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동거생활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건모의 어머니는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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