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준 소율 결혼 소식에 이들 커플의 첫 만남이 이뤄진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희준 소율 커플은 열애 7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24일 문희준 소율은 각각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편기를 게재하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문희준 소율은 지난 2013년 QTV `은희 상담소 미소년 통신`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MC와 게스트로 만난 두 사람은 당시 훈훈한 멘트로 호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율은 문희준, 은지원을 향해 "오빠들 TV보다 실물이 더 잘생기신 것 같다"며 "동안이시다"고 편하게 말했고, 문희준은 "소율씨가 막내냐. 약간 방송 멘트인 것 같다"고 장난스레 받아쳤다.
이에 소율이 "생각보다 너무 동안이신것 같아서"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자, 문희준은 "`생각보다`라고 하면.. 쭈구렁 방탱이(?) 같은 줄 알았어요?"라고 농담을 건넸다.
문희준과 소율의 만남은 2014년 Mnet `문희준의 순결한 15+`에서 이어졌다.
당시 소율은 문희준에게 "예쁘죠?"라고 물으며 당찬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문희준은 "(소율이) 원래 예쁜 건 알고 있었다"고 답하는 등 달달한 기류를 흘리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2015년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에도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가요계 최초 `아이돌 부부` 1호에 이름을 올리게 된 문희준 소율은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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