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김수현, 조여정 등의 몸매를 만든 `스타트레이너` 김지훈이 `2016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인 라스베이거스`(이하 2016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십)에 아시아인 최초로 심사위원에 발탁됐다.
머슬마니아 국내대회 공식 주관사를 맡고 있는 스포맥스(SPOMAX)의 김근범 대표는 "에이팀 김지훈 대표가 `2016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십` 국제 심사위원에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올해 스포맥스에서 주관한 국내 대회 `머슬앤맥스큐 머슬마니아 대회` 등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바 있다.
김지훈 대표가 위촉된 `2016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십`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골든너깃 호텔 특설무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었으며, 머슬마니아 보디빌딩, 머슬마니아 클래식, 피지크,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트니스 등 총 7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몸짱`을 가렸다.
지난해까지 세계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반해 심사위원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전무했다. 김지훈 대표는 "아시아인 최초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위촉 된 것에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선수들과 피트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훈 대표는 "내년 3월 온라인 트레이닝을 오픈할 예정이며, 수많은 스타들을 지도해 온 에이팀만의 트레이닝 기법을 대중화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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